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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가세요?" 관광세 1만3000원 준비하세요

시간:2024-03-29 23:46:33 출처:z플립5 sd카드 슬롯 작성자:백과 읽기:375次

[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세계적인 휴양지 발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제 1인당 15만루피아(한화 약 1만3000원)의 관광세를 내야 한다.ⓒ게티이미지뱅크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리주 정부는 이날부터 발리를 찾는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15만루피아의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해외 또는 인도네시아 다른 지역에서 발리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 관광객이 부과 대상이다.

발리에 들어오면서 세금을 한 번 납부했더라도 다른 섬으로 나갔다가 섬에 다시 돌아올 경우 한 번 더 세금을 내야 한다.

관광세는 공항 도착장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온라인 'Love Bali(러브 발리)' 사이트를 통해 전자 납부도 가능하다.

상 마헨드라 자야 발리 주지사 대행은 지난 12일 해당 과세에 대해 "발리의 문화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발리섬 당국이 인기를 활용해 관광세를 받아 수입을 늘리고, 이를 섬의 풍광과 편의시설을 보호 확충하는 데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후 관광객이 급증한 발리는 부작용을 겪고 있다. 쓰레기로 인한 환경 파괴는 물론이고 일부 관광객들이 힌두교 성지에서 나체 사진을 찍는 등 불법 행위로 치안을 어지럽힌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사이 발리섬을 방문한 관광객은 48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책임편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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