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员登录 - 用户注册 - 设为메인 화면 - 선택 반전 - 사이트 지도 SK하이닉스 먼저 치고 나갔다…5세대 HBM 첫 양산, 엔비디아 납품!

SK하이닉스 먼저 치고 나갔다…5세대 HBM 첫 양산, 엔비디아 납품

시간:2024-03-28 19:58:19 출처:z플립5 sd카드 슬롯 작성자:종합 읽기:745次

SK하이닉스 먼저 치고 나갔다…5세대 HBM 첫 양산, 엔비디아 납품

SK하이닉스 HBM3E 제품 [사진출처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메모리 업체 중 가장 먼저 고대역폭 메모리(HBM) 5세대 제품을 양산해 미국 엔비디아에 납품한다. 최근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에서 HBM 시장 공략에 열을 내는 가운데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초고성능 AI용 메모리 신제품인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 이달 말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8월 HBM3E 개발을 알린 지 7개월 만이다.

SK하이닉스는 “HBM3에 이어 현존 D램 최고 성능이 구현된 HBM3E 역시 가장 먼저 고객에 공급하게 됐다”며 “양산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제품은 AI 반도체 시장의 ‘큰 손’인 엔비디아에 납품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기존 4세대 HBM인 HBM3를 사실상 엔비디아에 독점 공급해왔다.

앞서 미국의 마이크론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의 H200 그래픽처리장치(GPU)에 탑재될 HBM3E(24GB 8단) 양산을 시작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그러나 실제 HBM3E 납품을 위한 대량 양산은 SK하이닉스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저장 용량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반도체다.

1세대(HBM)-2세대(HBM2)-3세대(HBM2E)-4세대(HBM3)-5세대(HBM3E) 순으로 개발되고 있다. HBM3E는 HBM3의 확장 버전이다.

SK하이닉스 측은 “HBM3E는 속도와 발열 제어 등 AI 메모리에 요구되는 모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성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HBM3E는 초당 최대 1.18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이는 FHD(Full-HD)급 영화(5GB) 230편 분량이 넘는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하는 수준이다.

현재 HBM3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한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차세대인 HBM3E 8단 제품의 초기 양산을 시작해 고객 인증 등을 준비해 왔다.

류성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번 세계 최초 HBM3E 양산을 통해 AI 메모리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성공적인 HBM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의 위상을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시장 확대로 글로벌 메모리 D램 매출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HBM 매출이 전체 D램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2.6%, 2023년 8.4%에서 올해 20.1%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책임편집:핫스팟)

추천 콘텐츠
  • “친구 동생 결혼식 축의금 5만원 내고 불참하려 하니…‘손절’ 당했어요”
  • 워런 버핏의 버크셔 4분기 영업익 28%↑…보유현금 223조원
  • 푸틴, 우리가 지치길 기대말라…유럽, 우크라와 연대 다짐(종합)
  • 가자지구 휴전협상 청신호…파리 4자 회의서 중요 진전
  • 베트남 '권력서열 2위' 트엉 국가주석, 취임 1년만에 전격 사임(종합)
  • 전쟁 2년 맞은 젤렌스키 승리하겠다 항전 의지